뉴욕은 미국 중에서도 가장 발달한 도시이다. 특히 밤이 되면 높은 빌딩들은 내 눈을 즐겁게 하는 야경이 되어주지만, 오피스에서 더 나은 자신을 위해, 회사를 위해 일을 하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한 대도시에도 우리나라 기업이 경쟁하고 있다고 들었다. LG 전자는 이미...
저희 쌍둥이는 일란성으로 태어나서 인큐베이터에 잠시 있었지만 건강하게 잘 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20개월 전후에 느린 발달을 하던 아들들은 눈맞춤과 상호작용이 안되고, 하던 옹알이도 안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특수교육과 언어치료를 전공해서 둥이들이 가진 장애를 빨리 받아들였습니다. 30개월 전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에서 활동하면서 활동지원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정미나입니다. 저는 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일들을 공유해보자 합니다. 활동지원사업은 당사자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활동지원사를 연계하고 관리하는 일입니다.
발달장애인은 지원되는 활동지원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하루는 24시간이지만 활동지원사의 하루 근무 시간은 대부분 3~8시간 정도입니다. 8시간이면 많은...
‘2023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의 엑세블팀은 지난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10박 12일간 미국 워싱턴 D.C., 뉴욕, 시애틀에서 장애인 접근성과 관련한 디지털 포용 정책 및 기술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9개의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
뉴욕에 도착 후 이튿날에는 UN 본부를 찾아갔다. 비가 추적추적...
“발달장애인 가정 참사를 기억하며”
이 나이쯤이면 단단해질 줄 알았는데, 아들이 힘들게 하면 아직도 불안하고 공허하고 흔들려서 등짝도 때려주고, “야” 소리도 치는 엄마입니다. 제일 힘들게 했는데, 제일 편한 사람이 장애아들입니다. 지금도 잃어버리는 꿈을 꾸고 꿈이라는 것을 알고 나면 많이 감사함을...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
우리나라에서 장애인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하기 시작한 1996년 이래 지금까지 장애인비례대표는 재선하지 못했다. 지역구 공천을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힘든 일이고, 설사 19대 민주통합당 장향숙 부산 금정구 후보처럼 지역구 공천을 받았다 해도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하였다. 그래서 장애인 국회의원은...
살면서 미국 국무부를 직접 방문해 볼 기회가 있을까. 우리나라 정부 부처에도 출입하기 어려운데, 하물며 미국 정부 부처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는 단언컨대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미국 국무부는 우리나라의 정부 부처에 대응하여 설명하기는 다소 복잡한 부처이다.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