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하남시 미사도서관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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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경기 하남미사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 개소식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6일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59호점 개소식을 가졌다./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7일 경기도 하남시 첫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카페 미사도서관점은 경기도 하남 지역에서 개소한 첫 사례로, 약 50평대의 규모에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3명을 채용했다.

카페 개소를 위해 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 하남미사도서관은 카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카페 운영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맡는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016년부터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59개 매장에 370여 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했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미사도서관점은 아파트 단지와 산책로가 인접한 곳에 있어 장애인와 비장애인이 커피를 나눌 수 있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이벤트 마케팅 등 대국민 홍보를 통해 카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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