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별 장애인복지서비스 지원, 10곳 하락

10월 16일 한국장총의 ‘2020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연구 분석 결과 발표에서 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10월 16일 한국장총의 ‘2020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연구 분석 결과 발표에서 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더인디고
  • 한국장총, 2020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수준 릴레이 심층분석 ③
  • 대전·제주 우수, 세종 큰 폭 하락
  • 경기, 부산, 대구, 인천, 충남, 전북, 전남 분발 필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지난 10월 16일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연구’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 이후 매주 권역별·분야별 심층 분석 자료를 릴레이 형식으로 연재하고 있다.

한국장총에 따르면 17개 시·도의 ‘복지서비스 지원’ 수준은 평균 54.27점으로 2017년 55.06점에서 1.4% 하락했다. 최고점을 나타낸 제주(83.73점)와 대전(72.86점)은 우수로 2017년에 비해 각각 8.8%, 3.9% 상승했다. 반면 경기, 부산, 대구, 인천, 충남, 전북, 전남은 분발 등급으로 나타났다.

‘복지서비스 지원 영역’은 ‘장애인복지관 충족’, ‘장애인복지관·직업재활시설 외 장애인이용기관 확충’, ‘직업재활시설 확충’,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확보’, ‘지역사회재활시설 종사자 확보’, ‘단기 거주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확충’,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확보’, ‘장애아 통합 및 전담 어린이집 비율’ 등 8개의 세부지표로 조사되었다.

장애인 복지 분야 복지서비스 지원 영역 수준 17개 시도별 결과
장애인 복지 분야 복지서비스 지원 영역 수준 17개 시도별 결과/자료=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직업재활시설 확충은 모든 지자체 상승, 장애인복지관은 평균 1.01개소에 그쳐

장애인 5천 명 당 직업재활시설 확충 수준은 전국 평균 9.94개소로 최고는 세종 17.53개소, 최저는 충남 5.52개소이다. 2017년 7.81개소 대비 27.3% 상승하였다. 충남, 전북, 전남은 분발 수준에 속했으나 지난 조사에 비해 수준이 상승했다.

장애인 1만 명당 장애인복지관 충족 수준의 전국 평균은 1.01개소로 2017년(1.05개소) 대비 4.2% 하락하였다. 2017년 대비 상승한 지자체는 서울, 부산, 충남, 전남, 경남 5개 지역이며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난 경남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지자체는 하락했다. 특히 대구(0.48개소), 인천(0.69개소), 경기(0.66개소)는 분발 수준이다.

장애인 복지 분야 종합수준 17개 시도별 결과
장애인 복지 분야 종합수준 17개 시도별 결과/자료=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지역사회재활시설 종사자 확보 대전 최다

장애인 1만 명당 지역사회재활시설 종사자 확보 수준은 전국 평균 90.0명으로 나타났다. 대전(186.15명)과 제주(176.37명)는 우수로, 2017년 전국 평균 88.24명 대비 2.0% 상승하였다.

인천과 충남, 전북, 경남은 분발 수준에 속하였으나 노력이 확인되었다. 특히 전남(75.76명)은 75.76%에 이르는 가장 높은 향상률을 보였다.

직업재활시설 및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확보 지속 향상

한편 근로 연령 대상층 장애인 1만 명당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확보 수준은 전국 평균이 2.47명으로 2017년(2.21명) 대비 11.7% 상승하였다. 부산, 대구, 강원, 전남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가 상승하였으며 제주는 5.53명으로 전국 평균 두 배 이상을 나타내며 유일하게 우수등급에 속하였다.

이용 장애인 10명당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확보 수준은 전국 평균 6.14명으로 2017년(5.98명) 대비 2.7% 상승하였다. 부산, 대전, 충북, 전북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가 상승하였으며 마찬가지로 제주(7.14명)만 우수등급에 속하였다. 특히 하락한 지역 중 충북과 전북은 분발 수준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아 통합 및 전담 어린이집 비율 전국 평균 2017년 대비 19% 상승

각 지자체의 전체 어린이집 중 장애아 통합 및 전담 어린이집 비율 수준은 전국 평균 3.03%로, 2017년(2.55%) 대비 19% 상승하였다. 제주(10.32%)는 우수, 서울(6.6%), 부산(3.30), 인천(4.20), 울산(3.09), 경기(3.43)는 양호등급에 속하였다.

2017년 대비 세종과 충북만 하락하였고 나머지 15개 지자체는 모두 상승하였다. 특히 광주, 전북, 경북, 경남은 분발 수준에 속하였으나 지난 조사에 비해 수준이 상승하여 해당 지자체의 노력이 확인되었다. [더인디고 THE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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