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패션, 2021 F/W 시즌 엠버서더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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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스트’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의류
‘하티스트’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의류/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장애인먼저)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동으로 모두를 위한 패션 ‘하티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1년 F/W(가을 겨울) 시즌 ‘하티스트’를 대표할 엠버서더(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하티스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장애인의 패션에 대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런칭한 의류 브랜드로, 2020년 상‧하반기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교부사업 품목으로 등록되었다. ‘하티스트’ 프로젝트는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을 컨셉으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의복을 개발·홍보하여 장애인 의복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선발할 엠버서더는 올해 F/W 시즌 동안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맞춤 의류 제작과 홍보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엠버서더에게는 맞춤 제작한 비즈니스 캐쥬얼 상·하의 1세트와 소정의 활동비와 참가비가 지원된다.

또한 프로젝트로 개발된 의류 일부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기성복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장애인 지원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50세 미만 휠체어 사용자로, 프로젝트 기간(2021년 2월 ~ 2021년 10월) 동안 미팅과 대외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면 된다. 신청은 지원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이메일(wefirst199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심사를 하며,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2월 19일(금)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 홈페이지(www.wefirst.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전년도 9월에 시작한 2021 S/S 시즌 ‘하티스트’ 프로젝트는 3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미팅과 품평회를 거쳐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장애인의 날’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다.

[더인디고 THE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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