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 의료복지지원체계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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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복실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김붕년 서울대병원 센터장, 최경숙 개발원장이 발달장애인 의료복지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왼쪽부터) 이복실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김붕년 서울대병원 센터장, 최경숙 개발원장이 발달장애인 의료복지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서울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와 발달장애인 의료서비스 확대 및 지역사회중심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26일 이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경숙 개발원장과 고명균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김붕년 서울대병원 센터장, 이복실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의료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며, 전문지식 및 인적자원 교류 등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폭넓은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거점병원 및 지역발달센터 간 상호 협력하는 공동 간담회를 활성화하여, 발달장애인의 의료 및 복지 지원체계가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도전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효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행동문제를 치료받는 의료기관이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됐으며, 작년 8월에 전국 8개 권역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중앙지원단으로 선정됐다.

[더인디고 THE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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