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남지역 장애인 일자리 통합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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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장애인 일자리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4개 기관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찬규 공단 전남지사장, 오창식 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장, 서기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윤명희 전남도의원, 손선미 전남도장애인복지과장, 임흥빈 전남장총연 회장ⓒ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남지역 장애인 일자리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4개 기관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찬규 공단 전남지사장, 오창식 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장, 서기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윤명희 전남도의원, 손선미 전남도장애인복지과장, 임흥빈 전남장총연 회장ⓒ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 장기종, 전남지역 장애인 경제적 자립기반 활성화 추진
  • 전남지역 장애인 고용지속률 위해 4개 기관 맞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기종, DEBC)는 19일 전라남도의회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전라남도 장애인 일자리 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기종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기관 간 장벽을 허물어 협력하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장애인기업의 성장 촉진을 통해 고용지속률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기관들은 ▲기업수요조사, ▲교육생모집, ▲맞춤형 직무교육, ▲일자리매칭, ▲사후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각 분야별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먼저 도내 장애인기업 350개사에 대한 고용희망 수요조사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애인 5명과 일자리매칭이 이뤄진다. 이들에게는 4개월간 인건비가 지급되며, 각 기관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밀착지원 할 예정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4개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4개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협약에는 △장애인 취업희망자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 △맞춤형 교육훈련프로그램 구축 및 교육환경 제공 △장애인과 장애인기업 일자리연계 △장애인기업 성장지원과 고용지속률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장애인 취업지원에 관한 정보 공유 △기타 본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장기종 서기영 이사장은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4차 산업시대에 장애인과 장애인기업이 동반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사가 상생하여 근로만족도가 높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각 기관 지원 사업이 적절히 연계되도록 협약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며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전라남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인디고 THE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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