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3일, 제1차 척수플러스 포럼
많은 척수장애인은 심각한 수준의 통증을 경험한다. 그러나 척수장애인이 경험하는 통증의 원인이나 효과적인 치료에 대해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각자가 경험하는 통증의 정도와 증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척수 손상 관련 통증의 분류체계가 없다.
이에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척수장애인과 악의 통증’을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이룸센터에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차 척수플러스 포럼으로,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척수장애인의 다양한 통증과 원인 및 치료 방안’과 관련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좌장은 국제키비탄한국본부 최경식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발표는 ▲서울북부병원 재활의학과 김동구 센터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회 임규오 본부장 ▲국립재활원 재활의학과 김정환 과장 ▲인천대학교 운동건강학부 김동일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재형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좌장 및 발표자들만 가능하고 협회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연 3회로 기획된 척수플러스 포럼은 척수장애인 관련 현안 해결과 척수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를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더인디고 THE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