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양성, 비대면 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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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연 2회 교육생 모집, 상반기는 5월 4일~ 5월 15일까지 신청…올해 1,500명 강사 양성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020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강사양성 과정을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강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 및 선발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포털(http://edu.kead.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사양성 과정에서는 신청자가 강의활동계획서, 추천서, 기타 자격 및 경력사항 등을 제출하는 등 교육생 선발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과 달리 연 2회로 변경하고 미선정자 예비 순번 제도를 도입하여 교육 과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매월 교육 일정에 맞춰 신청자를 모집하여 계속해서 신규 신청자가 증가하고 미선정자가 누적되어 교육생 선발이 어려웠던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공단은 ’18년에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사업주 법정 의무 교육으로 강화되면서부터 장애 감수성과 전문지식 등 강의 역량을 갖춘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강사양성 과정을 운영해왔다. 그동안 연 1,000여 명의 신규 강사 양성을 목표로 현재 총 2,090명의 강사를 양성했고 올해는 정규 및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1,500명의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미화 인식개선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강사양성 과정을 시작하게 됐다.”며, “양질의 강사를 양성하는 데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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