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1인당 5장씩, 총 200만 장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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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지원 마스크/ⓒ 서울시
  • 코로나19 확산 방지 ‘덴탈마스크’ 19일부터 우편 발송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서울시는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장애인들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홍대 주점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서울시 등록 장애인 38만5,846명에게, 1인당 5매씩 총 200만 장의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마스크는 5월 19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해외수입을 통해 확보한 덴탈마스크를 이번에 지원하기로 했다. 수입마스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능시험을 거쳤으며 입자 차단 성능이 KF기준 7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이번 마스크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재확산을 방지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정착을 위해 감염 위험 직업군과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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