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올해 21개 장애인실업팀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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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디고=이호정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장애인체육회)는 2020년에 총 21개 장애인실업팀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창단팀 지원 공모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했으며, 기존 13개 팀은 올해도 계속 지원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특별지원팀 2개를 추가 지원한다. 특별지원팀은 창단부터 지금까지 우수 운영사례로 평가받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팀과 강원도장애인체육회 보치아팀으로 각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단체종목 최대 1억 2000만 원 이내, 개인종목 최대 8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입단팀은 장애인선수를 신규로 채용하는 비장애인‧장애인실업팀을 대상으로 선수 1인당 최대 2500만 원을 1년 동안 지원한다.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경제적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훈련여건 마련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12년도부터 장애인실업팀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장애인실업팀 창단팀 지원 추가공모를 통해 장애인실업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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