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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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왼쪽)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오른쪽)은 7월 2일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세종특별자차시교육청은 6일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 연계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며 사무행정, 제조실무, 서비스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10개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조기 진로직업교육도 실시한다.

세종특별자차시교육청에서는 진로‧직업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배치해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 등 총 13개소로, 올해는 세종 등 6개 지역 개소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에 19개 훈련센터가 확대 설립될 예정이다.

공단에 따르면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는 정보화교육장, 제조 및 서비스 직업교육훈련실을 마련하여 발달장애인에게 전문화된 직업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세종지역의 산업현황과 훈련수요를 반영하여 사서보조, 사무행정, 린넨 및 요양보조 등 특화된 직업 체험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확대에 힘쓰고,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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