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디고=이호정 기자]
안티카예술창작단(이하 안티카)이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즉흥연극 <가족은 그때를 기억할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즉흥연극이란 대본 없이 관객의 사연을 들은 배우가 사연을 담은 이야기를 즉흥연기하는 것으로, 나의 이야기가 짧은 연극이 되는 점이 매력이다. 앞서 안티카는 2018년 10월 은평연극제에서 <약 먹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첫 즉흥연극을 한 바 있다.
이번 즉흥연극은 극단 목요일오후한시가 기획하고 서울시 청년프로젝트의 후원을 받아 안티카 주최로 진행된다.
안티카에 따르면 <가족은 그때를 기억할까>는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다목적홀에서 최대 50명까지만 입장 가능하다. 13일까지 온라인 신청(https://forms.gle/ssqWJN6W1sk5yVxH6)을 한 사람에 한해서 유튜브 링크를 보낸다.
즉흥연극 공연이 있는 날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다목적홀 외부 벽에서는 공연 참가자들의 ‘기억의 정체(正體, 停滯)’라는 전시 또한 진행 예정이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