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영리법인·소상공인에게 지하철과 가판대 광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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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 사진
서울시청 / 사진 = 더인디고
  • 청년스타트업 우대 선정… 내달 16일까지 접수
  • 디자인·영상 기획, 제작부터 부착(송출)까지 대행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비영리법인 등을 위해 지하철과 가판대 광고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희망광고’를 시행중이며, 올해 제2회 단체공모는 오늘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연령이 올해 말 기준 만19세 이상부터 만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활동,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하철 모서리, 가판대, 구두 수선대 사진
사진 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지하철 모서리, 가판대, 구두 수선대 / 사진=서울시

시가 지원하는 전체 인쇄매체는 지하철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 수선대 등 9천면 이상이며, 영상매체는 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 미디어 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 등 총 106대이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0월말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여건을 감안, 예년 20개 대비 30개 내외로 지원을 확대하며, 홍보는 제작기간을 거친 후, ’21년 3월부터 8월까지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인디고 THE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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