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의 눈

물음표가 그려진 손피켓으로 얼굴을 가린 사림

[조미영의 오늘] 모든 게 궁금해요

  “이 차, 주인 누구예요?” 미용실 문 앞에서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청년이 불특정 다수에게 질문했다. 두세 번 반복했지만 아무도 대꾸하지 않았다. 옆 가게로 이동하더니 다시 물었다. “저 식당은...
▲건물 외벽에 CCTV가 설치되어 있다 / 사진 = 픽사베이

[이문희의 창문너머] 화장실 앞에서 ‘똥줄’ 타는 일이 없기를

화장실을 제 때에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전에 일본 센다이 지역의 쓰나미 피난민들에게 가장 어려웠던 일이 무엇이었냐고 물어본...
어린 아이가 두 손으로 책을 들고 읽다가 그 너머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unsplash

[안승준의 다름알기] 꼰대

아는 것이 독이다. 요즘 어린 친구들과 만날 기회가 많으면서 바람직한 어른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한다. ‘멋진 어른과 부담스러운 꼰대의 경계는 어디인가?’‘나는 그 경계...

[이용석의 낮은 시선으로부터] 불온한 한 표의 또 다른 의미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게임 늦은 점심을 한 술 얻어먹고 햇볕이라도 쐴 요량으로 문을 나서면 언제나 서늘한 바람 한 줌이 먼저 반긴다. 허름하게 여민 옷깃...
▲김초엽 소설가와 김원영 변호사가 공동집필한 ‘사이보그가 되다’ 책 표지

[자폐를 말하다] 장애 포괄적 키워드로 사이보그는 적절한가

   ‘사이보그가 되다(2021)’를 처음으로 마주한 시점은 평소에 구매해 오던 2019년 시사iN 지면이었다. 글을 처음 봤을 때부터 이상함을 느꼈다. 장애를 설명하는 단어로서 사이보그를 사용한다는...
게임기의 조이스틱/사진=픽사베이

[안승준의 다름알기] 우리 같이 놀아요!

오랜만에 방문한 동생의 집에는 재미있는 기계가 놓여 있었다. 어릴 적 오락실에서 볼 수 있던 커다란 레트로 게임기가 바로 그것이었다. 화면도 소리도 조이스틱도...
오비에도협약 추가의정서 세미나 캡처

[쏘Young의 쏘Diverse] 유럽평의회 오비에도 협약 추가의정서

CRPD와 국제장애계 이슈 ② 트위터를 통해 본 유럽 장애계가 정신장애인의 인권 이슈로 매우 분주한 듯했다. 유럽장애포럼(Europe Disability Forum, EDF)과 정신건강유럽(Mental Health Europe, MHE) 등...
실종/ⓒPixabay

[조미영의 오늘] 실종

  “어머니, 하진이가 늦네요, 다음 아이가 기다리니 빨리 보내 주세요.” 여름방학이라 종일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던 아들이 선생님의 연락을 받으면 혼자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던 때였다....
버스/사진=더인디고

[안승준의 다름알기] 버스를 대중교통으로 돌려놓는 방법

 ‘버스는 대중교통인가?’라는 주제로 작은 토론회를 열었다. ‘대중’이라는 보편적 단어 안에 포함되지 못하는 불편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고 아무 불편 없는 편안함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4.7 국민의 선택/

[이용석의 낮은 시선으로부터] 봄?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

매일 400여 명 안팎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나오는 상황에도 봄은 왔다. 우리나라 도시 곳곳엔 유난히 봄 나무가 많아선지 도롯가에도, 호젓한 골목에도 봄꽃이 흐드러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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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달라지는 장애인 고용부담금 부담기초액 정책/자료=이렇게 달라집니다 (기획재정부)

2021년부터 장애인 정책 이렇게 달라진다

장애인 연금 인상, 활동지원 강화, 고용부담금 부담기초액 인상 등 내년부터 장애인 연금이 30만 원으로 인상되며, 활동지원서비스는 확대·강화되고 장애인 고용부담금 부담기초액은 인상된다. 기획재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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