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컷] 국회로 가는 길… ‘지시’와 ‘철문’에 막힌 점자블록
국회 입구를 지키는 사람들, 그들은 ‘눈에 띄는 장애인’이 정문을 지나갈 때면 종종 ‘용무’를 묻는다. “어떻게 오셨습니까?”마치 눈에 띄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것처럼. 겨우 한두...
[In 컷] 단차의 높이, 차별의 높이
대구에서 최근 신설된 횡단보도의 연석 1개 지점에 너비 약 2.5m, 높이 15cm의 높이차가 있어 보조기구 이용 장애인의 보행에 지장을 주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In 컷] ‘안심 보행 이동권’ 약속한 吳 시장, 서울시청 앞 횡단보도 저지
4일 오후 2시, 서울·경기·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장애인이동권보장 지하철 타기 및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촉구 기자회견’을 예정했으나 집회 시작도 전에 경찰에 가로막혔다.이날 서울시청 정문 앞...
[In 컷] 여행 가는 나무
지인이 일곱 살짜리 아들이 쓴 시라며 사진을 찍어 보내왔습니다.나무 나뭇잎이 포르르르떨어진다알록달록옷을 갈아입고바람 따라여행 간다일곱 살 아이의 눈에 가을 단풍은...
[In 컷] 나란히 잡은 손, 함께 걷는 길
위로와 우정, 혹은 사랑의 표시로 나란히 손을 잡습니다. 때로는 서로 쓰러지지 않도록 굳게 잡은 지지의 손, 끝까지 함께 걷자는 연대의 손이 될 수 있음을...
[In 컷] 바둑판 위, 의미 없는 돌은 없다
자폐인들은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호작용을 위해 돌을 듭니다. 돌 하나 옮길 때마다 자신들 만의 소통으로 협력을 합니다.가로세로 19줄, 181개의 검은 돌과 180개의 흰...
[In 컷] 시즈오카의 기억
숨 가빴던 일상에 점(點)을 찍다직진과 직각도 때론 꺾이고 우회할 수 있다. 그것으로 자존심 상하거나 타자로부터 비난받을 일들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럼으로써 이전을 돌아보고...
[In 컷] 식목일 달리다 걷다
오늘은 식목일. 코로나19를 경험하며 환경을 생각하고, 그 작은 실천으로 차를 팔고 BMW로 전환하기로 마음먹은 마지막날.. 35년 생 어머니와 벚꽃길을 달리다. 걷다.
[In 컷] 탈출구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연장 또 연장....봄이 왔고 꽃이 피었지만, 그래도 이 시기는 모두가 함께 이겨내야 할 때입니다.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지니’의 청년들도 하루하루가 견디기 어려운 시간입니다....
[In 컷] 파란불을 켜세요!
오늘 4월 2일은 제13회 자폐인의 날입니다.세계 자폐인의 날은 유엔 차원에서 자폐성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특정 장애유형임에도 불구하고 2007년부터 기념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170여 개국에서는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