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디고=박미현 시인]
추석
한숨 달게 자고 일어나나물에 밥 비벼 먹고 난 저녁둥근 달이 하얗게 밝다
혼자 계신 친정엄마는 지금쯤아무도 없는 빈집에서뭘 하고 계시려나
달그림자가 길다
[더인디고 THEINDIGO]
[더인디고=박미현 시인]
추석
한숨 달게 자고 일어나나물에 밥 비벼 먹고 난 저녁둥근 달이 하얗게 밝다
혼자 계신 친정엄마는 지금쯤아무도 없는 빈집에서뭘 하고 계시려나
달그림자가 길다
[더인디고 THE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