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컷] 사회적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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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기사님 힘내세요
ⓒ이서연학생
  • 택배 기사님 힘내세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 캠페인이 한창입니다.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의 ‘사회적 거리(120~360㎝)’는 제3자가 끼어들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적정한 사회생활 거리를 말합니다.

문을 여는 것 조차 쉽지 않은 장애인과 고령자 분도 있지만 자가 격리까지 이어지면서 사람과 사람의 거리는 더욱 견고해지는 시기입니다.

닫힌 철문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은 사회적 거리를 이어주는 사람의 온기 때문일까요?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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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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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kmo72@gmail.com'
프레니
4 years ago

언론이 공포심 조장에 에너지를 쓰지말고 이런 훈훈한 기사를 더 많이 공유하면 좋겠어요.

topsinklee@naver.com'
이한규
4 years ago

이학생 아빤데요 철부지인줄만 알았더니!

funnyjung@gmail.com'
정우석
4 years ago

갑자기 “그래도 살 만한 세상”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저도 따라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