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아트홀에서 열린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정진완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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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정진완 당선

By 이호정 객원기자

January 19, 2021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19일 오후 2시 K-아트홀에서 실시한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3번 정진완 후보가 총 투표 수 67표 중 41표로 최다 득표하여 당선되었다.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는 지난 1월 6일~7일 후보 등록기간 중 총 3명의 후보가 등록해 18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쳤다.

지난 12일 확정된 최종 선거인단은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6명, 정가맹단체장 3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대표 8명, 학회 대표 2명, IPC 집행위원 1명 등 총 67명으로 투표율 100%를 기록했다.

정진완 당선인은 “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들고, 현행 제도와 규정을 재정비하여 든든한 재정기반을 구축하는 등 공약사항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장애인 체육인들이 안정된 일자리 속에서 장애인체육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세환 사무총장이 오는 20일 정진완 당선인에게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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