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4·5일 양일간 비대면 컨퍼런스 통해 IL센터 역할과 방향 선언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이 오는 3월 4일과 5일 양일간 ‘2021 자립생활(IL)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자연은 올해로 14회째 맞이하는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 당사자 중심 자립생활 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수립하고 논의하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1일차인 4일에는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생활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센터 및 개인에게 ‘2021 IL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 ‘장애포괄적 사회건설과 장애다양성 보장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발표는 장애주류화정책포럼 김동호 대표와 장여여성네트워크 김효진 대표가 맡는다. 한자연은 이날 모든 장애유형을 포괄하는 자립생활센터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설정하는 선언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2일차에는 전국 한자연 시도연합회장단의 지역별 자립생활 정책 아젠다와 활동 방향을 논함으로써 정부 및 지자체에 당사자 중심의 자립생활 정책 운영을 촉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시도연합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류회와 더불어 전국 자립생활 및 탈시설 정책 로드맵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1 IL 컨퍼런스는 전국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및 관련 종사자 등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한자연 홈페이지(http://www.koil.kr)를 통해 가능하다.
[더인디고 THE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