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미사도서관의 발달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더인디고

Culture

전국 도서관 대상 ‘장애인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공모

By 조성민

February 25, 2021

코로나 19가 여전히 가라앉지 않는 상황 속, 엄격한 안전 수칙을 바탕으로 도서관 등 여러 공공시설이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다. 그중에 장애인들을 위한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다음 달 16일까지 약 3주에 걸쳐, ‘2021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 운영도서관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장애인도서관으로, 공모를 통해 운영 도서관 30개 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도서구입비, 강사료, 문화체험활동비 등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지역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유형별(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 독서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독서와 관련된 문화 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전국 225개 도서관에서 2,200여 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만3천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운영도서관 선정 결과는 3월 31일(수) 온-나라 문서시스템 및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nl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