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 의원, 장애계 29개 단체 연속 간담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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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 의원
최혜영의원 / 사진 = 최혜영의원 페이스북
  • “최혜영이 갑니다! 최혜영이 듣습니다!”
  • 15일부터 한 달간, 개별 단체 방문 통한 소규모 현장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15일부터 한 달에 걸쳐 장애 단체 연속 현장 간담회 “최혜영이 갑니다! 최혜영이 듣습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속 간담회는 최혜영의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32개 장애 단체에 제안하고, 29개 단체가 참여 의사를 밝혀 추진됐다. 최 의원이 개별 단체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사업 실무자 중심의 소규모로 진행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탈시설 정책,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등급제 폐지 3단계 시행,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추진 등 굵직한 과제와 각 단체별 주요 의제, 코로나19 시기에 시급히 점검해야 할 장애인 재난 위기 대응 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혜영 의원은 “단체와의 만남은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이라며,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만큼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수렴하여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의 이러한 행보는 산적한 장애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공유해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이는 한편, 현장이 겪고 있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후 다양한 형태의 비영리단체와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혜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장애인 ‧ 여성 ‧ 청년’ 영입 인재 1호로 21대 국회에 입성해,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문턱을 없애는 정치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루장애인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연맹(DPI),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여성네트워크,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29개 단체가 함께한다.

[더인디고 THE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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