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 분당 SK-u타워에서 열린 ‘2021 행복 IT 장학금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장애인재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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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협회・SK 행복IT장학금 장애학생 등에 전달

By 이호정 객원기자

April 01, 2021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재활협회)가 SK C&C와 함께하는 행복IT장학금 기금전달식을 31일 SK U타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IT장학금은 SK C&C 구성원들의 후원으로 IT전문가를 꿈꾸는 장애가정, 장애당사자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진행되어 올해까지 약 900명의 학생에 13억1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협회는 올해 C&C로부터 9230만 원의 기금을 전달받았으며, 1차 서류평가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3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 대표로 새내기 대학생 최우성(20세) 군을 비롯한 협회와 C&C 관계자, 지난 18,19년도 행복IT장학생으로 작년 하반기에 C&C에 입사한 김희민 선임이 참석했다. 김 선임은 “장학생 후배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사회의 행복을 키우는 훌륭한 인재가 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재활협회 유명화 사무총장은 “장애(가정)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자발적인 후원을 16년간 지속해 온 C&C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장학금이 장학생들의 진로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더인디고 THE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