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제30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입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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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디자인 분야 최우수작은 오종택씨의 ‘180도’가 선정됐다 / 사진 = 장애인고용공단
▲포스터디자인 분야 최우수작은 오종택씨의 ‘180도’가 선정됐다 / 사진 = 장애인고용공단
  • 포스터디자인, 웹툰, 영상 등 3개 분야 21개 작품 수상

제30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최종 입상작이 11일 발표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 지난 2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포스터디자인 ▲웹툰 ▲영상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작품 공모를 받았다.

접수된 449점의 응모작에 대한 1차(온라인), 2차(오프라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작 21점을 선정했다.

공단에 따르면포스터디자인 분야에서는 오종택 씨의 ‘180도’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180도’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면 능력이 보인다는 내용을 함축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웹툰분야 최우수작, 정하임, 이예원씨의 ‘얼굴을 마주보고’(사진 왼쪽), 영상 분야 최우수작은 배유미씨의 ‘함께 올라타 주세요’가 선정됐다 / 사진 = 장애인고용공단
▲웹툰분야 최우수작, 정하임, 이예원씨의 ‘얼굴을 마주보고’(사진 왼쪽), 영상 분야 최우수작은 배유미씨의 ‘함께 올라타 주세요’가 선정됐다 / 사진 = 장애인고용공단

웹툰 분야 최우수작은 정하임, 이예원 씨의 ‘얼굴을 마주보고’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청각장애인 직장선배와 비장애인 인턴직원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내용을 진정성 있게 담고 있다. 이어 영상 분야 배유미 씨의 ‘함께 올라타 주세요’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함께 일하는 일터를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였다고 한다.

각 분야의 최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이번 공모전 입상작을 주제로 한 작품집을 제작하여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더인디고 THE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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