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 발달장애예술인 그림과 텀블러·에코백 등 굿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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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송종구 작가의 ‘거리의 빛’을 활용한 굿즈(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지난해 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송종구 작가의 ‘거리의 빛’을 활용한 굿즈(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 5.12.~5.14. 3일간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개최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과 그 작품을 활용해 디자인한 굿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이음센터에서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과 작품을 활용한 굿즈를 전시한다.

▲윤진석 작가의 ‘소풍나온 시계들’을 활용한 굿즈 ‘텀블러’(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윤진석 작가의 ‘소풍나온 시계들’을 활용한 굿즈 ‘텀블러’(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은 개발원이 지난해 개최한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당신의 재능이 제품이 됩니다’의 수상작 40개 작품이다. 또한 수상작을 디자인으로 활용한 텀블러, 우산, 필통, 에코백, 엽서 등 굿즈 18종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회 개막식은 12일 오후 2시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국회 국민의힘 이종성, 김예지 의원 등 내빈과 지난해 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작품명: 거리의 빛)을 수상한 송종구 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12일 오후 3시에서 8시, 13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 그리고 14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최경숙 개발원장은 “이번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및 굿즈 전시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재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애예술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원은 전시회와 동시에 6월 10일까지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 매장에서 방문 고객 대상으로 굿즈 증정 이벤트 ‘카페 I got everything 아이‘갓’ 랜덤백’을 진행한다. 전국 48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카페 매장에 방문하여 2만 원 이상 커피(음료) 구입 시, 전시에서 선보인 굿즈가 랜덤으로 담긴 상품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더인디고 THE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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