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가장애인 대상 “장애인 건강증진” 교육콘텐츠 운영
국립재활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의 건강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재활 교육용 자료를 제작,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건강 UP”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21일까지 재활치료, 간호, 심리치료, 재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자료를 35편 제작해 배포한다.
이 영상은 보건소,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재활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자료의 보급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활성화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
“장애인 건강 UP” 영상 교육자료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첫 번째 편이 배포됐으며, 매주 화요일 마다 국립재활원 누리집(www.nrc.go.kr) 자료실서 다운받거나 국립재활원 유튜브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 건강 UP” QR코드로 접속하면 휴대폰, 전자기기 등으로 누구나 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배포된 교육 영상자료는 총 9편으로 신체활동 6편, 예방 1편, 재활치료 2편을 유튜브(Youtube)에 게시됐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와 격리된 채 점점 고립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 건강 UP’을 통해 재가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자료를 보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