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장애청년드림팀, 2개월 간 ‘창업교육’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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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팀의 청년들이 창업교육을 참여하고 있다(사진=한국장애인재활협회)
▲8개팀의 청년들이 창업교육을 참여하고 있다(사진=한국장애인재활협회)
  • 장애청년 8개팀 24명에 맞춤형 멘토링
  • 8월 경진대회… 사업지원금 2천만원 전달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재활협회)가 10주에 걸친 창업교육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23일 밝혔다.

재활협회는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장애청년드림팀’의 ‘창업교육’에 참가할 총 8개팀 24명을 선발, 이달 21일부터 창업교육을 시작했다.

올해로 16기를 맞이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의 해외연수 중심의 국제역량강화를 벗어나 장애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바리스타인턴십, ▲창업교육, ▲해외인턴십으로 변화됐다.

창업교육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융합해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창업교육은 대학교 학사일정을 고려해 6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평소 창업에 관심이 있지만 높은 문턱 앞에서 발길을 돌리던 청년들을 위해  준비된 입문 프로젝트다. 

창업을 희망하는 장애·비장애청년에게 ▲창업교육 비용 전액지원 ▲온·오프라인 집중 창업멘토링을 제공한다. 아울러 경진대회를 통해 ▲총 2000만원 규모의 사업고도화 지원금 지원 ▲우수 창업아이템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사업관련 투자유치 기회 제공 ▲장관상 수여 및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재활협회는 “8월 27일로 예정된 경진대회에도 청년들의 관심이 한층 뜨거울 것”이라며 “특히, 경진대회에서의 입상을 목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장애청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7월부터는 장애청년드림팀의 ‘바리스타인턴십(16-2기)’ 모집이 진행된다. 또 이미18일에 접수가 마감된 장애청년드림팀의 해외인턴십도 7월 초 선발심사를 거쳐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을 시작한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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