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이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관련 정책 마련에 새로운 세대의 창의적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 ‘Koddi-청렴 주니어보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렴 주니어보드는 내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내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외부 고객 등을 위한 윤리적·합리적 조직문화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의체이다.
본원 및 울산, 제주 등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에서 총 10명의 비보직자 직원이 참여한다. 젊은 실무자들의 창의적인 청렴 정책 아이디어 의견을 수렴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 이어 청렴 주니어보드의 다양한 의견을 투명하게 수렴하기 위해 외부 전문 청렴 퍼실리테이터 주재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도 제고방안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다.
청렴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직장 내 갑질 △부당지시 △이해충돌 △인사평가 공정성 등 기관 청렴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이를 경영진 및 보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경숙 개발원 원장은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렴 주니어보드는 우리 원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청렴 주니어보드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면밀히 살펴 청렴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