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버스’로 장애인 백신접종 왕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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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버스 /사진=서울시
▲서울장애인버스 /사진=서울시
  • 휠체어 탑승 가능 ‘서울장애인버스’ 2대 8일부터 투입
  • 7~9월, 주5일 회당 최대 12~16명 지원
  • 복지시설 등서 시 공공예약시스템 통해 단체 예약

서울시가 ‘서울장애인버스’ 2대를 투입, 3분기(7~9월) 동안 장애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8일부터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서울장애인버스’ 2대를 투입, 주말을 제외한 주5일간 무료 왕복 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장애인버스’는 서울시가 2020년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행하고 있는 장애인전용 특별교통수단이다. 시중에 있는 대형버스에 휠체어 리프트와 휠체어 고정장치를 추가 장착해 5~8명의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포함한 최대 23명~29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복지관 등 복지시설 종사자가 대표로 장애인과 활동지원 인력 등 4인 이상 탑승자를 모집,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3일전 단체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시간은 오전 9시에 1대, 오후 2시에 1대가 각각 왕복으로 운행하며, 회당 최대 12명에서 16명이 탑승 가능하다.

우선 7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차량 1대당 최소 1명의 휠체어 사용자를 포함한 최소 4명(장애인 2명과 활동지원 인력 2명)에서 최대 12명 이내(장애인 6명과 활동지원 인력 6명)로 운행한다. 또 15일부터는 최대 16명 이내(장애인 8명과 활동지원 인력 8명)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용 가능한 최대 인원수는 변동될 수 있다.

시는 “3분기(7~9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접종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장애인 접종 대상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장애인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면서 “우선 3분기 백신접종 기간 동안 운영하고, 이용수요를 고려해 4분기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이번 운행을 통해 장애인들의 백신 접종률뿐 아니라 코로나 장기화로 그동안 저조했던 서울장애인버스의 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나아가 백신접종을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려는 장애인들의 이용 수요를 분산해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에 장애인복지시설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홈페이지(https://calltaxi.sisul.or.kr) 및 앱(APP)등을 통해 서울장애인버스 코로나19 백신접종 이동 지원을 홍보한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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