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PI, 민간보고서 작성을 위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실효성 이행”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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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 민간보고서 작성을 위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실효성 이행” 워크숍 개최
한국장애인연맹, 민간보고서 작성을 위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실효성 이행” 워크숍 개최

[더인디고=이용석편집장]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황광식 회장)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제2차-3차 민간보고서 작성을 위한 워크숍을 온라인(줌)을 통해 개최한다.

제2-3차 국가보고서 심의가 2022년 8월에서 9월로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는 제2-3차 NGO 민간보고서 작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한국장애인연맹은 제2-3차 민간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기초적 방향성과 2018년 제출되었던 제2-3차 국가보고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검토할 예정이다.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장애학 교수
Nagase Osamu

이번 워크숍을 담당하게 된 나가세 오사무 교수는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장애학 교수이며, 도쿄대학교 첨단과학 기술 연구센터 특임 조교수를 거쳐 일본 내각부 장애인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사무 교수는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미국, 콜롬비아, 몽골, 미얀마 및 대만까지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민간보고서 작성을 위한 워크숍을 참여해 강의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위원회 전문 특별위원(비엔나, 뉴욕) 그리고 2017년에는 대만 유엔장애인권리협약 국제모니터링단 위원장을 역임했다.

워크숍은 3일 동안 열리며 첫날에는 ‘우리나라 장애인 인권에 관련한 중요한 쟁점 목록 작성’, 두 번째 날에는 ‘2014년 제1차 유엔장애인권리협약 국가보고서에 대한 평가,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제2-3차 한국 국가보고서 검토와 2022년 제2-3차 최종견해를 위한 민간보고서 작성 대비를 위한 타국가보고서 심의 과정 소개 및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강의와 참가자별로 토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제2-3차 국가보고서에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심층적인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장애인연맹의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실효성 이행> 워크숍 웹자보@한국장애인연맹 제공

워크숍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8월 20일(금) 자정까지 온라인 참가신청서(https://forms.gle/Zqt7Gw3bxszwTrrS6)로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온라인 줌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연맹 eunjung233@dpikorea.org로 문의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INDIGO]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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