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상위원회, 장애인 차별 해소와 인권증진 위해 ‘인.참.시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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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참시 캠페인 홍보 포스터(2종).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
▲인참시 캠페인 홍보 포스터(2종).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
  • “인.참.시! 지금은 장애인 인권증진에 동참할 시간!”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인권상위원회)는 9월 10일까지 장애인 인권증진에 헌신한 후보자 추천과 장애인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국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인권증진에 동참할 시간(인.참.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가인권위원회의 ‘2020년 차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이 ‘우리 사회의 차별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82.0%)’고 응답했다. 이 중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차별로는 ‘장애(30.6%)’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인권상위원회 관계자는 “장애인을 차별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 목적으로 23년째 ‘한국장애인인권상’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를 전 국민과 함께 하는 차원에서 SNS 릴레이 형식의 인.참.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권상위원회는 장애인 인권증진 활동에 헌신한 이들을 대상으로 ‘인권실천’, ‘국회의정’, ‘민간기업’, ‘기초자치’, ‘공공기관’ 총 5개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

*관련기사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10일까지 후보 접수

‘인.참.시’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인.참.시 캠페인 포스터 2장을 모두 저장하고 ▲SNS에 인권실천 메시지 작성(예시: 장애인 차별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나가겠습니다) ▲해시태그 기입(#인참시캠페인 #장애인인권증진 #한국장애인인권상) ▲포스터를 게시와 동시에 더 많은 동참을 위해 SNS 지인을 지목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장애인인권상 홈페이지(www.ablerigh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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