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올해에도 청각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손책누리’ 를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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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 청각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손책누리’ 온라인 운영

By 이용석

September 02, 2021

[더인디고=이용석편집장]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손책누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9월 8일(수)부터 11월 17일(수)까지 운영한다.

손책누리는 ‘손과 책으로 세상을 누리다’라는 의미이며 2013년부터 시작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독서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정보 접근에 더욱 취약해진 청각장애인 이용자를 위해 환경, 사회, 역사, 과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장이며, 특히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해, 매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주제로 이뤄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각장애인들과 가족들이 손책누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지혜와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손책누리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www.nld.go.kr) > 소통참여 > 온라인 교육’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