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지역 기관과 연계 도내 농아인 학대 적극 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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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도내 농아인 학대 문제 적극 대응키로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이문희)은 도내 학대농아인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사)한국농아인협회전라북도협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제공

[더인디고=이용석편집장]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문희 관장)은 10월 1일 전라북도내 농아인 학대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사)한국농아인협회전라북도협회(전북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0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에 의하면 도내에서 벌어진 장애인 학대 정황 사례 중에서 명백한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1,008건이며, 이중에서 청각·언어장애인 학대는 43건으로 전체 4.3%를 차지한다. 그러나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소통으로 인한 불편함으로 실제 발생 건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아인의 학대 대응 과정에서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전북장애인권옹호기관은 전북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농아인·수어통역사 권익보호 및 인권 향상과 학대피해 농아인에 대한 권리구제 절차 협업 지원, 농아인에 대한 조사·수사 과정에서 평등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이문희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농아인협회와 농아인 학대피해 지원을 위해 상호통보 및 현장조사 출동 공조를 통한 조사는 물론이고 사법과정에서의 학대피해 농아인 의사소통 조력, 농아인 학대피해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사업, 그리고 전북 지역의 수어통역사 인권보장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적 자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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