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권 ‘다르지만 같아’ 등 총 5권 구성
[더인디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다르지만 같아’ 등 다섯 권을 세트로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동화책은 작가, 교사 등이 함께 제작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배경으로 시각·지체·청각·자폐성장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두 다섯 권 ▲1권 ‘다르지만 같아’, ▲2권 ‘서른세 개의 눈’, ▲3권 ‘모두가 함께하는 시설’, ▲4권 ‘손으로 말해요’, ▲5권 ‘다르게 느껴요’ 가 한 세트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동화책에 입체 팝업을 넣어 숨겨진 그림 찾기, 착시 그림에 직접 도형을 대고 크기를 비교할 수 있다. 또 빨간 PVC를 붙인 꽃 안경으로 책 살펴보며 다른 점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하여 쉽게 장애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장애인식개선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 학교에 무상으로 배포한다.
소속 교사가 학교를 대표해 신청 가능하며 학교별 2세트씩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8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링크(http://naver.me/5wfkXL7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발표는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하고, 11월에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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