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학생의 자립 및 취업역량 진로설계
[더인디고]
강동대학교 사회복지과에서는 내달 30일부터 2022년 1월 12일까지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정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동대 사회복지과는 2021학년도에도 9명의 발달장애학생을 모집한데 이어, 이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학기 ‘자립과 직업’이라는 비교과 과정을 통해 대학생활과 졸업 후 사회진출을 위한 직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사제동행 링크프랜즈 프로그램’은 대학 내의 비교과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뒀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대학생들의 학내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에 강동대 사회복지과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있어서 발달장애 학생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모집을 통해 기존 사회복지관련 기초지식과 이들 장애학생의 자립 및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다양한 비대면 수업방식이 대학 내에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강동대 사회복지과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의 병행을 통해 이들 발달장애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면수업 방식의 오프라인 강의를 기본으로 하여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강의의 접목을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취·창업진로처 등 학내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연계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다양한 체험과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강동대학교는 2년제 전문대 과정의 정규학교로서 졸업 시 ‘전문학사’가 수여된다. 국가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장학제도가 완비되어 있고, 금번 신입생에 대해서는 100만원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 장애학생에 대해서는 기숙사 배정이 우선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서울·경기 대부분의 지역에서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재지는 충북 음성이나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2021년 12월 경강선 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며, ‘감곡장호원역’이 학교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전철을 통한 통학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 예상된다. 진학 문의는 강동대학교 사회복지과 학과장 김주환 교수(010-8770-3103)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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