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번? 스팸 No, 장애인 통신중계서비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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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말이음센터 인터넷만화 SNS 홍보안 일부
▲손말이음센터 인터넷만화 SNS 홍보안 일부
  • 손말이음센터 인터넷만화 제작, 누리소통망 홍보

[더인디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5일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통신중계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107, 손말이음센터’ 인터넷만화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만화는 누리소통망(SNS) 영향력자인 작가 ‘연그림’ 인스타그램이나 과기정통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말이음센터는 ’05년부터 청각·언어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차별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 등을 통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복지부·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청각·언어장애인의 코로나19 방역지침,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문의·상담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부 지자체 119상황실과 비상직통전화를 구축하여 긴급신고시 3자 영상통화를 통한 현장 상황의 수어통역도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107번호를 광고전화로 알고 통화 상대방이 수신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혹시 107번호로 전화가 오면, 광고전화가 아니니, 꼭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자는 PC나 스마트폰에서 손말이음센터 누리집(107.kr) 접속 또는 국번없이 ‘107번’ 영상통화(or 문자메시지)를 누르면 중계사 연결을 통해, 원하는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이나 문자중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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