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피젠,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 신속항원검사키트 기증

0
50
▲2월 6일 체외진단키트 및 체외진단 전문기업 래피젠이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5000개를 기증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2월 6일 체외진단키트 및 체외진단 전문기업 래피젠이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5000개를 기증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더인디고 조성민]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위원장 윤희식)는 6일 체외진단키트 및 체외진단 전문기업 래피젠(대표 박재구)이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으로 전환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의심증상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기존의 PCR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를 우선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이에 래피젠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 자가검사키트 5,000개를 기증하고 전국의 장애인 아동과 장애인 가족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 기증식은 더불어민주당 당사 전국장애인위원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희식 위원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탁미선 부회장, 박재구 래피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윤희식 위원장은 “래피젠이 지원한 검사키트가 가장 필요한 곳에서 사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민주당과 전국장애인위원회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구 대표는 “정부의 방역체계가 오미크론 대응으로 전환되고 신속항원키트 활용이 중요해짐에 따라 장애인들을 가장 먼저 돌아보고,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 우선적으로 기증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검사키트가 필요한 곳에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탁미선 부회장은 “환경적응에 힘들어하는 발달장애인 및 아동들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 및 진단기술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 기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 코로나19 검사키트 정식인증을 받아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오미크론을 포함한 37개 변이 바이러스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하며, 전 세계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승인
알림
662aec3c3aa6c@example.com'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