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받고 캠퍼스 로그인!… KB국민은행·한국장총, 신입 장애대학생 모집

0
79
▲2022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지원사업 웹자보. 한국장총
▲2022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지원사업 웹자보. 한국장총
  • 2.28~3.11. 한국장총 홈페이지로 신청

[더인디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학년도 올해 신입 장애대학생이면 내달 11일까지, 한국장총 홈페이지(www.kodaf.kr) ‘협력&나눔’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 시장조사 전문 업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IT제품이 대학생, 중고교생이 입학 및 졸업선물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를 차지했고, 그 중 노트북은 스마트폰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최근엔 코로나19 유행으로 강의, 대외활동, 사적인 모임, 취미생활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노트북은 대학생에게 학업 및 사회참여에 있어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에 의하면, 장애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99만원으로 전국가구 소득의 절반 수준인 48.4%이다. 특히, 장애학생은 대학에 입학한 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해, 수학능력 부족, 학업 부적응, 중도탈락 등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KB국민은행과 한국장총은 장애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자 2009년부터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노트북과 디지털기기 등을 지원받은 장애학생은 모두 1599명, 18억5000만원 상당이다. 올해도 약130명의 신입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을 선물해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선정은 장애정도, 소득수준, 활용 계획 등의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필요에 따라 노트북을 포함해 센스리더 및 트랙볼마우스도 지원한다. 전달식은 4월 중순경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더인디고 THE INDIGO]

승인
알림
6605561cc2231@example.com'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