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2022. 3.11)./사진=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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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중추기관, ‘중앙사회서비스원’ 25일 첫발

By 조성민

March 26, 2022

[더인디고 THE INDIGO]

사회서비스 품질을 관리와 지역 사회서비스원 등을 지원하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나라키움 저동빌딩에서 중앙사회서비스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사회서비스원법)’에 따라 설치되는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25일부터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지원‧관리 및 평가, △사회서비스 기본계획 수립 지원, △사회서비스 분야 정책의 연구․조사,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이용자 권익 보호, △시‧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 사회서비스 전반에 걸친 정책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지난해 9월 사회서비스원법 제정에 이어 25일 법률 시행에 따라 사회서비스 기본계획 수립, 시‧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및 경영실적 평가, 사회서비스원 통합지원시스템 운영 등의 근거가 마련돼 효율적인 사회서비스 정책 기획‧지원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법률 제정에 근거해 중앙사회서비스원 설립 준비에 착수,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총 10명의 ‘중앙사회서비스원 설립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했다. 또 설립위원회 사무를 지원하기 위한 ‘중앙사회서비스원 설립추진단’을 설치해 중앙사회서비스원 설립 준비를 지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사회서비스원 개원식에서 “사회서비스는 새로운 사회적 위험과 복잡하고 다양한 국민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포용할 수 있는 제도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전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을 폭넓게 지원해 장차 우리나라 사회서비스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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