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공단, 장애학생 원격 진로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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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원격 멘토링 수업에서 진로멘토가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용공단
▲2021년 원격 멘토링 수업에서 진로멘토가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용공단
  • 시각·청각·지체·발달 등 4개 장애유형 대상
  • 문화·예술·IT·교직 등 20개 직업 멘토단 구성
  • 교육부와 협업 11월 25일까지 수업

[더인디고 조성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교육부와 장애인 진로멘토단을 구성, 오늘(17일)부터 ‘2022년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 확대와 직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시작됐다. 2021년도부터는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 진로멘토단은 학생들의 장애유형과 직업적 흥미 등을 고려해 구성했으며, 시각·청각·지체·발달 등 4개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IT, 교직 등 20개 직업 분야의 장애인 근로자 37명을 멘토로 선정했다.

장애인 진로멘토단은 5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35차례 학생들과 온라인 실시간 소통으로 이루어진다. 이들은 취업준비부터 성공까지의 경험을 공유하며 생동감 있는 진로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격 멘토링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멘토의 장애유형 특성에 따라 지원인력, 수어통역사, 속기사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공단 장동수 장애인서비스국장은 “교육부와 뜻을 모아 장애학생에 대한 멘토링 원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면서 “장애학생이 졸업 후의 진로를 모색하고 취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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