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장애인과 가족 1600명, 김은혜 후보 지지

0
46
▲경기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은 지난 26일,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지지 선언과 정책제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이종성의원실
▲경기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은 지난 26일,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지지 선언과 정책제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이종성의원실
  •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등 정책 제안서 전달

[더인디고 조성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경기지역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은 지난 26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장애인 정책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는 경기도, 차별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김은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특히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추진, 장애인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고용 기회 확대,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발달장애인 종합 돌봄 지원체계 마련 등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포함 교육·고용 지원 등 장애인 복지를 다방면으로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을 줄일 수 있도록 장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김은혜 후보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돌봄과 자활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추가로 발표한 9개의 장애인 정책 공약(▲발달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활동지원등급 판정 외 장애인을 위한 ‘0등급’ 신설, ▲지적장애 부모 가족 지원체계 마련, ▲기초생활수급자 판정소득에서 중증장애인 소득 제외 등) 역시 기존 제도의 미비점과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다른 후보보다 장애인 정책공약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고민한 흔적들이 보였다”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고령장애인 쉼터 설치 ▲경기도 교통약자이동편의기술지원센터 설치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축 등 경기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 현안을 논의했으며, 정책건의 사항을 김은혜 후보 캠프 측에 전달했다.

이종성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역 승리가 정권교체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승인
알림
66283c4511da5@example.com'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