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중소기업의 장애인·청년 근로환경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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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일자리 배리어 프리 참여기업 모집 안내 포스터
▲한국도로공사 일자리 배리어 프리 참여기업 모집 안내 포스터

  • 일자리 배리어프리 참여 중소기업 모집
  • 내달 3일까지 접수, 9월 초 3개사 선정

[더인디고]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장애인·청년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일자리 배리어 프리의 일환으로 자사 업무와 관련된 중소기업 중 장애인 또는 청년을 고용할 가능성이 높은 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 회사 중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출입시설 등을 설치한 1개사에는 최대 1500만원, 청년 근로자의 재택근무를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한 2개사에는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신청 당시 제출한 사업계획서 상의 고용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5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접수는 7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에 게재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안내된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한 서류심사와 기업방문 인터뷰 등 현장실사로 진행되며, 사업지원 필요성 및 고용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9월 초,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일할 수 있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을 만들어가겠다”며, “지원 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시행효과를 검증해 내년부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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