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 29일까지 접수
[더인디고 조성민]
국립재활원이 장애인, 노인 보조기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활용 가능한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제작, 확산하기 위한 ‘제3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이하 해커톤, hackathon’)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해커톤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부 도전과제로는 ▲전농·전맹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 ▲전농·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 등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며, 최대 4명의 팀을 구성해 국립재활원 누리집의 공모안내 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들은 보조기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본선을 수행할 7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7팀은 8월 5일 개최되는 사전 행사와 8월 20~2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 끝장 개발을 펼친다.
우수 3팀에는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20만원), 최우수상(국립재활원장상, 80만원) 1건, 우수상(중앙보조기기센터장상, 4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재활원 누리집(https://www.nrc.go.kr) 공지사항 또는 공모안내 페이지(https://www.all-con.co.kr/view/contest/482330) 참고
국립재활원 김완호 원장 직무대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시청각 장애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작품을 통해 노인·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주식회사 닷,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