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협회, 청년세대와 장애를 잇는 연결고리 ‘여름청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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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름청년포럼 안내포스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
▲2022 여름청년포럼 안내포스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

  • 19일, 이룸센터… 선착순 50명 접수
  • 청년들의 장애감수성 제고와 의제발굴 진행

[더인디고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2 여름청년포럼: 청년포럼 하루 만에 다 이.해.함!(이하 여름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재활협회 청년포럼 회원뿐 아니라 전국 10개 대학의 장애인권자치단체 및 기타 관심 있는 청년 등 약 40명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모집한다.

청년포럼은 청년의 조직화 및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장애·비장애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장애 아젠다를 발굴·해결해가는 청년 프로젝트이다.

재활협회는 이번 여름청년포럼에서 청년들이 장애인의 삶과 밀접한 아젠다를 어떻게 발굴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살펴보고, 실제 제안까지 진행한다. 또 발굴된 아젠다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협회 차원에서 정책 제안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활협회와 함께 활동하는 ▲대학생 단체 어디이아 ▲성균관대학교 이퀄 ▲숭실대학교 인권위원회 ▲이화여자대학교 다름다움 ▲조선대학교 블렌딩 등 5개 장애인권자치단체 등의 아젠다 추진 경과와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여름청년포럼을 통해 장애에 관심을 가진 청년 중심으로 전국 네트워크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청년들의 활동이 다시금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구글폼(https://forms.gle/uowvgX3y3w5RehHq8)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freeget.net)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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