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8일까지 10가정 모집… 한 달간 책 만들기 지도
“우리 가족이 함께했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책으로 펴내요”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서귀포IL센터)는 오는 10월 8일까지 건강한 장애인 가정 지원사업 ‘우리 가족 책 만들기’에 참여할 가정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IL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의 지원자 그룹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마다 구성원끼리 잊지 못할 다양한 추억을 책으로 펼쳐내는 사업을 진행한다. 책을 펴내는 과정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의 환기를 도모해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대상은 장애인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가정당 장애인 당사자 포함 최소 2명 이상의 구성원이 참여하되, 모두 10가정을 모집한다.
서귀포IL센터는 선정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우리 가족 책 만들기’의 구체적 활동을 진행한다. 전문강사들을 중심으로 글쓰기 특강과 가정별 글쓰기 지도와 그림 작업 등을 지도한다. 이어 가족의 책은 가정별로 제작되어 참여가정에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http://jeju-scil.or.kr/) 공지사항 참고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