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요기요, 서초구 지역 휠체어 접근 정보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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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요기요, 서초구 지역 휠체어 접근 정보 수집
▲SK행복나눔재단-요기요, 서초구 지역 휠체어 접근 정보를 수집해 ‘Wheelvi’에 제공할 예정이다. ⓒ SK행복나눔재단 제공
  • 서초구 일대 휠체어 이용 가능 매장 및 편의 시설 2000곳 조사
  • 11월 론칭 앱 서비스 통해 휠체어 이용자에게 이동정보 제공 예정

[더인디고=이용석 편집장]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요기요(대표 서성원)와 함께 11월 8일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의 하나로,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이동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휠체어 사용자의 외출, 이동에 필요한 경로 및 장소 정보를 수집하고, 전용 앱(App)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서초구 일대 건물들을 조사해 출입문, 계단 등 매장 진·출입 정보와 장애인 화장실 등 관련 편의시설 정보 약 2000개의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수집된 정보는 11월 중 론칭하는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 서비스 ‘Wheelvi’에 반영돼 휠체어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과 요기요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휠체어 이동정보 시스템 개발업체 ‘LBS TECH’, 장애인 활동가로 구성된 ‘협동조합 무의’가 함께했다.

현재 서울 50개 지역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들 정보를 바탕으로 올 11월 Wheelvi 서비스를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Wheelvi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매장 진·출입 정보 △편의 시설 정보 △길 안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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