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애인예술 총정리… E美지 26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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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美지 26호 표지(한국장애예술인협회)
▲E美지 26호 표지(한국장애예술인협회)

  • 새해는 온라인 ‘온이미지’로도 발행

[더인디고 조성민]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올해 장애인예술을 총정리한 ‘E美지’ 송년호(26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에 따라 수립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자세히 소개했다.

서울문화재단 박상원 이사장의 인터뷰도 실어 ‘신(新)대학로 시대를 열어갈 3대 전략에 장애인예술이 있다’는 것을 전하면서,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로의 변화를 소개했다.

또한 올 한해 장애인예술계 가장 큰 행사로 ‘청와대 첫 장애미술인 특별전-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와 드림위드앙상블이 한국·남아공 수교 30주년 기념 ‘남아프리카공화국 순회공연’으로 외교사절단 역할을 한 것을 화보로 실었다.

장애예술인 소개 코너에서는 22년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 설미희 시인(뇌병변장애), 화가로 인생 전성기를 맞은 이정옥 작가(지체장애), 사랑스러운 첼리스트 김보희(시각장애), 한발 비보이 김완혁(지체장애)의 치열한 예술인생을 담았다.

그밖에도 해외문화계 소식으로는 장애를 갖고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들을 소개했다.

방귀희 발행인은 “이번 E美지 송년호에서는 ‘우리는 모두 아름답다’는 메시지와 많은 볼거리를 담았다”며 “새해부터는 종이잡지 ‘E美지’를 새로운 장애인예술 플랫폼인 ‘온이미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장애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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