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체어 사용 장애인 한정 지원
- 선정 시 차량·유류·귀성비·귀성선물 제공
- 내년 1월 3일부터 1월 15일까지 접수
[더인디고] 기아 초록여행은 다가오는 2023 계묘년 설 연휴를 맞이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귀성여행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록여행의 ‘명절 귀성지원 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휠체어 탑재가 쉽게 개조한 차량을 지원해 편하게 귀성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 초록여행은 2012년 출범 이후 설, 추석 등 명절에 귀성여행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이후로는 명절 선물을 지원해왔다. 이번 설 귀성여행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귀성 이벤트로 그 의미가 깊다.
내년 1월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접수해 총 13가정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1월 17일 초록여행 누리집 및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단 최근 1년 내에 초록여행 명절, 패키지, 테마, 미션여행 등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고객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 고객은 선정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선정된 총 13가정에는 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5박 6일간 휠체어 탑재가 가능하도록 개조된 카니발 차량과 유류를 만충으로 해서 지원한다. 또한 귀성지원금 30만원과 함께 귀성 선물도 제공한다. 유류는 사용 후 충전 없이 반납하면 된다.
한편 차량은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탑재가 가능한 ‘트랙커’, 하지 장애인이 자가운전을 할 수 있는 ‘핸드컨트롤러’, 휠체어 사용 장애인과 고령자가 쉽게 승하차할 수 있는 ‘전동식 회전시트’로 개조됐다.
이 이벤트와 관련된 상세한 문의는 기아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로 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