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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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협,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에 선정

By 조성민

December 30, 2022

[더인디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고협)는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민간 위탁 사업자 공모에 응모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구직 장애인에게 ▲취업상담과 알선 ▲맞춤직업교육 ▲사후관리 등 ‘생애주기별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되는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대표기관이다.

위탁 사무는 장애인취업연계사업(일자리연계, 일자리개발, 일자리지원 등), 장애인취업특화사업(1:1 맞춤고용 지원사업, 장애학생지원사업 등) 및 재산관리(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 등) 등이다.

장고협 손영호 회장은 “협회에서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장애균등지수(KDEI)를 활용, 3년의 수탁기간 동안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며 “장애인고용은 의무가 아닌 자연스러운 ‘기업의 고용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환경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고용 종합컨설팅’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추진해 장애인고용률이 저조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의 고용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고협은 공모를 통해 고용공단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한 장애인고용전문가 황보익 센터장을 임용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