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해변 일출 ©더인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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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맙습니다

By 조성민

January 02, 2023

계묘년(癸卯年). 2023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2020년 2월 20일이 더인디고 창간일이니 곧 3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3년의 햇수가 주는 묵직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창간 발간사이자 더인디고 헌장을 다시 들여다보게 됩니다.“우리 사회 80%를 차지하는 다수가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할 수 있도록 편견의 잣대를 줄여나가고, 모두가 알아야 할 감춰진 사실과 의미 있는 속살까지 헤집어 들여다보며, 불편한 진실과도 맞서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더인디고에 공감하고 생각을 나누는 누구나 ‘인디거(indiger)’로서 이들 모두 수평적 연대자들이며, 20대 80의 소통과 포용을 이어주는 씨줄과 날줄”이라고 했습니다.평가는 독자 여러분과 수평적 연대자들인 인디거의 몫이기에, 은근슬쩍 넘지 않고 겸허하게 받고자 창간사를 들춰냈습니다. 단순 정보라 할지라도 제보자(기관)뿐 아니라 어느 한 사람의 처지에선 의미가 있을 수 있기에 최대한 전하려고 노력했지만, 모든 것을 쫓기에는 자원도 여력도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하지만 민첩하고 지혜로운 토끼가 권력과 착취의 상징인 호랑이를 엄단한 설화처럼, 2023년 한 해를 이어가겠습니다.더인디고 창간 당시 여러 가지로 걱정하시면서도 구독, 후원, 글, 광고, 격려 등으로 힘을 보태주셨기에 2022년 역시 무사히 건너올 수 있었습니다. 지면을 빌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2023년 1월 2일|더인디고

후원하신 분들

김동호, 김세아, 김수정, 김수한, 김영찬, 김원태, 김정호, 김 훈, 도우경, 류희순, 민경미, 박마루, 박정숙, 서동운, 시민(무명), 신희원, 원종필, 유명현, 유명화, 윤삼호, 윤진철, 은종군, 이다빈, 이명구, 이용석, 이종준, 이창길, 이호정, 임선정, 장용국, 전윤선, 조미영, 조태흥, 황철희,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집필하신 분들

[2022 집필진]

[기고]

배너광고 기관들

홈페이지 제작의뢰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