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시·청각장애인 대면낭독 서비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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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좌)가 시각장애인(우)에게 도서낭독을 하고 있다. /사진=정책브리핑
▶자원봉사자(좌)가 시각장애인(우)에게 도서낭독을 하고 있다. /사진=정책브리핑

  • 도서낭독(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수어낭독) 1:1 지원
  • 10일 재개평일 선착순 접수

[더인디고]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대면낭독 서비스를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면낭독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에게 자원봉사자가 도서낭독을, 청각장애인에게는 수어·농통역사가 수어낭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영 시간은 평일(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한편 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정보누리터는 2009년부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면낭독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청각장애서비스 전담인력인 수어통역사를 채용해 1:1 수어낭독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편을 감수한 시·청각장애인분들이 대면낭독서비스로 지식정보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장애인정보누리터 유선전화(02-3483-8887) 또는 영상전화(070-7947-0800)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www.nld.go.kr) 또는 장애인정보누리터(02-3483-8887)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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